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영흥대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영흥도 만선을 꿈꾸며. . . 박, 동아, 호박 - (도로변 과일가게 옆에서) 차 안에서 영흥대교 조망 영흥 익령군길 안내도 영흥도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고 삼국시대에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로 신라, 백제, 고구려 간의 쟁패가 있었으며 고려 중기 원종에서 충숙왕(1267~1319) 때에는 유배지였고 원종 13년(1270년대) 경에는 삼별초의 은둔지이자, 항쟁 기지로 역사에 뚜렷이 등장했던 시기이며 영흥도의 개간이 이루어진 때이기도 하다. 고려 말기에 나라가 망할 것을 알고 왕족 출신인 익령군 왕기(王琦)가 피신을 와서 신분을 숨기고 은거하며 후손들의 화를 피하기 위하여 성을 옥(玉)씨와 전(全)씨로 바꾸고 목장의 말을 기르는 목부로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