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로제로제 2020. 9. 22. 04:40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영흥대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영흥도

 

만선을 꿈꾸며. . .

 

박, 동아, 호박 - (도로변 과일가게 옆에서)

 

차 안에서 영흥대교 조망

 

영흥 익령군길 안내도

영흥도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고 삼국시대에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로 신라, 백제, 고구려 간의 쟁패가 있었으며 고려 중기 원종에서 충숙왕(1267~1319) 때에는 유배지였고 원종 13년(1270년대) 경에는 삼별초의 은둔지이자, 항쟁 기지로 역사에 뚜렷이 등장했던 시기이며 영흥도의 개간이 이루어진 때이기도 하다.

 

고려 말기에 나라가 망할 것을 알고 왕족 출신인 익령군 왕기(王琦)가 피신을 와서 신분을 숨기고 은거하며 후손들의 화를 피하기 위하여 성을 옥(玉)씨와 전(全)씨로 바꾸고 목장의 말을 기르는 목부로 살았다고 전해진다.

 

- 안내문에서 -

 

십리포해수욕장 입구

 

십리포 숲 마루길 안내판

 

십리포 해수욕장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영흥북로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인천광역시에서 서남쪽으로 약 32㎞ 떨어진 곳에 있다.

섬 동쪽에는 육지와 연결된 대부도가 있고 서쪽에는 자월도가 있다.

 

십리포 해변 데크 길

 

 

십리포 해변

 

십리포 해수욕장 - 9월17일(금)

 

인천상륙작전 전초기지 기념비

6.25 전쟁 당시 영흥도 십리포 지역은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정보수집 캠프가 설치되어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초석 역할을 하였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대대적인 작전이었다.

미국 극동사령부 해군정보장교 클라크 대위와 한국 해군정보부대 KLO-8240 부대원은 1950년 9월 15일 01:40에 팔미도 등대에 불을 밝힌다.

이 등대 불을 신호로 유엔군은 261척에 달하는 연합함대가 05:00부터 공격준비 사격에 이어 상륙주정(LCVP) 20척에 분승하여 06:55에 월미산 105고지 정상을 탈환하였고, 08:00에 녹색해안(Green Beach)인 인천 월미도에 상륙, 소탕작전을 완료하였다.

 

월미도 상륙작전 시 미 해병대의 총 피해는 부상자 17명이었으며 적 사살 108명, 포로 136명을 생포하는 전과를 거두었다.

 

- 안내문에서 -

 

소사나무 군락지

해수욕장에는 900여 평의 수백 년 된 소사나무숲이 있어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혀주는 정자나무 역할을, 겨울에는 방풍림 역할을 한다.

전국 유일의 해변 괴수목 지역으로서 옹진군에서는 이를 적극 보호하고 있다.

 

해당화꽃, 열매

 

 

해변 카페

 

십리포해수욕장 석양

 

 

장경리 해수욕장

 

어느덧 해는 저물고. . .

 

항구의 밤

 

영흥대교 야경

 

 

 

기타치는 마도로스 - 노래 금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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