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여수 향일암(向日庵) 원통보전(圓通寶殿)
향일암으로 올라가기 전에 음식점에서 내려다본 바다
사진 왼쪽에서 길게 내민 산부리는 "거북목"이라고 부릅니다.
향일암 올라가기 전에 주변의 꽃밭에서...
카페의 벽화
향일암 오르기 전에 주변의 꽃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석류꽃, 수국, 디기탈리스, 무화과 열매
향일암 매표소
개인 어른 2,000 원
어린이 1,000 원
65세 이상 경로, 국가유공자 등 무료
남해 제일 관음성지 향일암
향일암은 관음성지 33 사찰 중 제12호이며 전국 4대 관음 기도처(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 낙산 홍련암, 여수 향일암) 중의 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매표소 옆의 이 계단길로 오르기 힘들 때는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다른 옆길을 이용할 수도 있어요.
마을에서 향일암을 오르는 산길은 제법 가파른 편인데, 중간쯤에 매표소를 지나 비교적 가파른 계단길과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비교적 완만한 언덕길을 돌아오르는 길이 있다.
암자 근처에 이르면 집채 만한 거대한 바위 두개 사이로 난 석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곳이 다른 사찰의 불이문(不二門)에 속하는 곳이다.
또한 임포마을 입구에는 수령이 5백년이나 된 동백나무가 있고 향일암 뒤 금오산에는 왕관바위, 경전바위, 학사모바위, 부처바위가 있다.
금오산 향일암 (金鰲山 向日庵)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향일암(向日庵)이라고 부른다는 설(說)이 있지만, 사찰 측의 설명으로는 조선 숙종 때 인묵대사가 해(日)를 향(向)하는 암자(庵), 대일여래(大日如來), 즉 비로자나부처님께 귀의(歸依)한다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으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또한 현재 향일암에 보관되어 있는 영구암(靈龜庵)이라는 편액은 경봉스님이 이 곳에서 주석할 때 쓴 것으로 사찰 근처의 기암괴석들에 거북등의 육각 문양이 있는 걸 보고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향일암으로 오르는 호젓한 숲길
향일암 입구 찻집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바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까지 향일암 일출제가 열리고 있어 이곳 일출 광경을 보기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나오는 길엔 방죽포 등 해수욕장이 많고, 돌산공원, 무술목전적지, 고니 도래지, 흥국사 등이 가까이 있다.
향일암 입구 찻집 옆 미니분수
향일암으로 통하는 석문(石門)인 해탈문(解脫門)
향일암에는 여러 개의 석문(石門)이 있어요.
향일암에는 7개의 바위동굴 혹은 바위틈이 있는데 그 곳을 모두 통과하면 소원 한가지는 반드시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
소원을 빌기 위해 대웅전과 용왕전 사이에 약수터 옆 바위와 관음전 뒷편 큰 바위에 동전을 붙이거나 조그만 거북 모양 조각의 등이나 머리에 동전을 올려놓기도 한다.
향일암 원통보전(圓通寶殿) - (대웅전)
향일암은 전국 4대 관음 기도처(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 낙산 홍련암, 여수 향일암) 중의 한 곳으로 신라 선덕여왕 13년(644년) 원효대사가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원통암(圓通庵)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이후 책육암, 영구암, 금오암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
고려 광종 9년(958년)에 윤필거사가 금오암(金鰲庵)으로, 조선 숙종 41년 (1715년)에 인묵대사가 향일암(向日庵)이라 개칭했다.
이 곳은 원통보전, 삼성각, 관음전, 용왕전, 종각, 해수관음상을 복원, 신축하여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는데 2009년 12월 20일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원통보전), 종무소(영구암), 종각을 2012년 5월 6일 복원하여 낙성식을 가졌다.
임진왜란 때는 승군(僧軍)의 정찰기지였으며 섬 지역에 전파된 불교문화 흐름을 살펴볼 수 있어 전남문화재 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여수 향일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의 말사이며 강화 보문사, 낙산 홍련암, 남해 보리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이다.
향일암 원통보전(圓通寶殿) 내부
가운데가 석가모니불, 왼쪽이 지장보살, 오른쪽이 관세음보살
향일암은 우리나라 33관음성지 중 제12호 사찰입니다.
향일암 범종각(梵鐘閣)
향일암에는 유난히 거북 형상 조각이 많은데 영구암(靈龜庵)이라고 부른 적도 있었던 연유에는 이 사찰 주위의 기암괴석 중에 거북의 등과 같은 육각 문양의 바위 때문이라는 설(說)과 사찰이 위치한 자리가 거북의 등에 해당되기 때문이라는 설(說)이 있습니다.
삼성각(三聖閣)과 내부 모습
향일암 앞바다에 오가는 배
스님들의 요사 책육당 (策六堂)
관음전으로 올라가는 길에 스님의 뒷모습
관음전으로 오르는 길은 돌계단과 석문(石門)을 지나야 합니다.
관음전(觀音殿)과 내부 모습
관음전(觀音殿) 옆의 석조 해수 관세음보살 입상(石造 海水 觀世音菩薩 立像)과 동자상(童子像)
관음전 옆의 사랑나무
후박나무와 동백나무가 뿌리는 다른데 가지가 하나로 되어 자라는 연리지(連理枝)
원효대사가 앉아서 참선하였다는 원효스님 좌선대(坐禪臺)
관음전 앞 석등 안의 부처상
바위채송화
소원을 비는 12간지 부조
약수
사랑의 편지 보내기
천수관음전(千手觀音殿)과 내부 모습
천수관음전 벽면에 그려져 있는 관음도(觀音圖)
흔들바위
직박구리
시계꽃(시계초라고도 함)
3갈래로 갈라진 암술대가 마치 시계의 시침(時針), 분침(分針), 초침(秒針)과 같아서 시계꽃(시계초)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네요.
여수 10경(景)
1. 바다 위에 핀 꽃 한송이 오동도
2. 신이 내린 천혜의 비경 거문도· 백도
3. 전국 최고의 일출명소 향일암
4. 아찔한 절벽· 비경에 탄성이 절로 금오도 비렁길
5. 해양관광의 메카 여수세계박람회장
6. 국내 최대의 단층 목조 건물 진남관
7. 형형색색의 황홀함 여수밤바다 / 산단야경
8.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영취산 진단래
9. 국내 최초 바다 횡단 여수해상케이블카
10. 세계 최고의 현수교 여수이순신대교
여수 10미(味)
1. 돌산갓김치
2. 게장백반
3. 서대회
4. 여수한정식
5. 갯장어회· 샤부샤부
6. 굴구이
7. 장어구이· 탕
8. 갈치조림
9. 새조개 샤부샤부
10. 전어회· 구이
돌산공원에서 자산공원까지 모처럼 해상 케이블카도 한 번 타보고...
해상 케이블카가 오가는 아래로 거북선대교가 보입니다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오동도와 오른쪽의 일출정(日出亭)
여수 수산시장
이순신광장 주변
이순신 장군 상과 진남관
이순신 장군 동상 뒤로 보이는 한옥건물은 국보 제304호 진남관입니다.
진남관은 조선시대 400여 년간 조선수군의 본거지로 이순신 장군과 수많은 병사들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호국의 얼이 깃든 곳입니다.
최초의 삼도수군 통제영이자 전라좌수영이며 객사였던 진남관은 현존하는 관아 건물 중 국내 최대의 단층 목조건물입니다.
사진 왼쪽 위는 망해루(望海樓)입니다.
이순신 광장
향일암과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여행!
동백꽃 피는 항구 / 노래 이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