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는 항구다
목포 유달산 달성각에서 내려다본 삼학도(중간부분)와 목포시내
서울 용산역
용산역 출발 KTX 목포행: 1일 16회 왕복 - 소요시간: 약 2시간30분
목포역
목포시 관광안내도
우선 목포근대역사관을 향하여 도보로 출발...
목포 젊음의 거리
야간에 불빛이 멋있다고 하길래 다시 갔지요
젊음의 거리는 밤이면 빛의 거리로 변하여... (야간에 촬영해봤지요)
국도 1, 2호선 기점 기념비
기념비 뒤쪽으로 목포근대역사관 1관이 보입니다.
국도 1, 2호선 기점 기념비 앞에 있는 도로원표
이 지점에서 신의주까지는 939km이고 판문점까지는 498km라고 합니다.
평화의 소녀상
꽃다운 나이에 끌려가 일본군의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했던 이 땅 소녀들의 아픈 역사를 기리며...
목포 근대역사관 1관
구 일본 영사관 사적 제289호 - 현재 목포근대역사관 1관으로 사용 중
1897년 10월 1일 목포항이 개항되고, 1897년 10월 26일에는 목포 일본 영사관이 설치되었다.
이 건물은 일본 영사관으로 사용하기 위해 1900년 1월에 착공하여 같은 해 12월에 완공한 것으로 르네상스 건축양식을 띄고 있다.
이후 한.일간의 국제관계 변화에 따라 목포이사청, 목포부청, 목포시청, 목포시립도서관, 목포문화원 등으로 사용되었다.
- 안내문에서 -
목포 근대역사관(1관) 내에 피어 있는 석류꽃
일제 강점기 당시의 목포시내
목포는 당시 부터 건물을 지을 토지가 부족하여 많은 매립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 당시의 생활용품
독일제 피아노, 축음기, 재봉틀, 벽난로 등
독립 만세운동
당시의 인력거, 측량기(토지 측량을 위한), 승용차
일제 강점기 당시의 목포청년회관 내부모습(모형)
3.1운동 이후 전국에서 일단 실력을 먼저 기르자는 ‘문화운동’이 전개되었다.
이 운동의 주역은 청년회였는데, 목포에서도 청년회 운동이 1920년대 초반부터 진행되었다.
초기 목포 청년회는 ‘중산층 청년’들에 의해 주도되었고 강연회, 연극, 음악회 등을 통해 대중 계몽운동을 주로 전개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1924년 목포 청년회관을 건립하였다.
또한 1925년에는 목포와 무안의 청년회들이 ‘무목 청년연맹’을 조직하였다.
그 후 1927년 목포 청년동맹(집행위원장은 김철진- 오동명- 정학현의 순)으로 탈바꿈하였다.
- 안내문에서 -
일제가 조선인을 강제동원하여 만든 방공호 입구
방공호는 공중에서 가해지는 폭격을 막기 위하여 만든 군사목적의 방어시설입니다.
일제는 조선인의 노동력을 강제 동원하여 만든 방공호 외에도 인간어뢰정을 숨겨놓기 위해 목포 앞바다 고하도에 인공터널 20여개를 만들었습니다.
이 인간어뢰정을 일제는 '카이텐(回天)'이라고 불렀는데, 바다의 가미카제 특공대와 같은 성격의 것이었습니다.
어뢰를 실은 배로 미군 함정에 돌진하여 함께 폭사(爆死)하는 잔인한 짓이었지요.
당시 조선인들이 강제동원되어 노동력을 착취 당하는 모습
이제는 유달산공원으로 고고...
유달산 공원은 목포 시민의 좋은 휴식처입니다.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엿장수의 화려한(?) 데코레이션
유달산 노적봉
시민종각(市民鐘閣)
글씨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필체입니다.
"다산(多産)나무"라고 안내판에 써 있는 나무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닮았다고 해서...???
유달산(儒達山)
높이 228m.
유달동· 대반동(大盤洞)· 온금동(溫錦洞)· 북교동(北橋洞)에 걸쳐 있고, 유달산 동쪽 기슭을 중심으로 목포시가 자리잡고 있다.
산은 비록 낮지만 산정은 매우 날카롭고 층층기암과 절벽이 많아 경치가 수려하다.
산정에서는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동쪽 산꼬리에는 기상관측소· 시청· 법원 등 관공서가 있고, 산 중턱에는 달성사· 유달사· 수도사(修道寺)· 관음사(觀音寺) 등 사찰이 많다.
서쪽 산록은 바다에 임하며, 길이 365m, 너비 20~40m 규모의 유달해수욕장(2006년 폐쇄, 2017년 재개장 예정)이 있다.
- 백과사전에서 -
충무공 이순신 장군 상(像)
모충(慕忠)
우러러 받들어 본받는 충성심
대학루(待鶴樓)
대학루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는 예전에 정오(正午)를 알리던 대포의 모형이 있습니다.
대학루에서 내려다 본 삼학도 (사진 중간부위)
삼학도(三鶴島)는 본래 목포 동쪽 앞바다에 나란히 있던 3개의 섬이었으나 1968~1973년 간척공사로 인해 뭍으로 변한 뒤 ‘삼학도’라는 이름만 남고 사라져 버렸다.
삼학도 전설
옛날 옛적에 유달산에서 한 젊은 장수가 무술을 연마하고 있었다.
그 늠름한 모습에 반하여 마을의 세 처녀가 그 젊은이를 찾아가자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처자들을 거부했다.
세 처녀는 젊은이를 그리워하다 상사병에 걸려 식음을 거부한 채 죽게 된다.
그 처녀들의 혼이 학(鶴)이 되어 유달산 주위를 날며 슬피 울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사실을 모르는 무사는 무예 수련 중 세 마리 학을 향해 활을 쏘아 명중시켰고, 세 마리의 학은 모두 유달산 앞바다에 떨어져 죽게 되었다.
그 후 학이 떨어진 자리에 세 개의 섬이 솟아오르니 사람들은 그 섬을 세 마리 학의 영혼이 어린 섬이란 뜻으로 ‘삼학도(三鶴島)’라 부르게 되었다.
유달산 이야기
연리지(連理枝)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들이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것으로, 남녀 간의 사랑 혹은 짙은 부부애를 비유하는 상징
노래 "목포의 눈물"로 유명한 가수 이난영 안내판
노래 "목포의 눈물" 노래비
달선각(達仙閣)
천자(天字)총통 발포 체험장(유료)
유선각(儒仙閣)
유선각(儒仙閣)에서 올려다 본 "일등바위"
도회지에서는 보기 힘든 장끼(수컷 꿩)이 여기 유달산 공원에 살고 있네요.
유달산 공원의 꽃들
환경미화를 위해 애쓰는 주민들
유달산 공원 아래 커피 숍(coffee shop) - 학교종이 땡땡땡
유달산 공원 아래 어느 집 담장 가에 탐스럽게 핀 수국꽃
대한민국 항구 일번지!
...목포는 항구다
목포의 눈물 / 조아람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