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강릉 경포대

로제로제 2018. 6. 30. 01:00


강릉 경포대


강릉 경포 바닷가


보이는 다리는 '강문교'입니다.

경포호 쪽에서 경포 해변으로 오기 위해 건넌 다리에요.

 바닷물과 경포호의 민물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지요.


경포 바닷가


강문 솟대다리


강문 솟대다리 밑으로 보이는 솟대 형상의 상징물


탁 트인 동해바다


경포 해변

본격적인 피서철에는 경포해수욕장이 됩니다.




갈매기와 함께 시원하게 달리는 모터보트




물회가 아주 맛있다고 소문난 집


모듬물회와 우럭 매운탕을 시켰는데 역시 소문대로 맛이 아주 좋았어요.




경포 바닷가를 구경하고... 점심식사를 마친 후 경포호 주변 구경...


경포호(鏡浦湖)

경포호(鏡浦湖)라는 명칭은 거울처럼 맑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경호(鏡湖)라고도 합니다.


경포호 가운데 '새 바위(鳥岩)' 위에 지은 정자 '월파정(月波亭)'

망원경으로 보니 정말 수많은 새들이 쉬고 있더군요.


경포호(鏡浦湖)의 전설

전설에 의하면 전에는 큰 마을이 있었는데, 인색한 최부자(最富者)가 시주를 청하는 스님을 박대해 그의 집터는 호수로, 최부자집 창고의 쌀은 적곡(積穀)조개로 변했다고 한다.


해당화와 모감주나무와 갈대


보고또보고 소나무

이 소나무는 MBC-TV 드라마 "보고 또 보고"의 주인공 박기정 검사(정보석 분)와 정은주(김지수 분) 커플의 신혼여행(방영: 98.11.2~4)지가 임양운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장의 도움에 의하여 강릉으로 결정되어 촬영 시 함께 했던 소나무로써 위와 같이 명명함.

1999.1.13

강릉시장  심 기 섭


경포로


강릉 골든튤립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앞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2018년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이제는 경포대로 향합니다.

경포대 올라가는 길




경포대가 소나무 사이로 보입니다.


경포대(鏡浦臺) 표지석


경포대(鏡浦臺)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호

위치: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 365

1326년(충숙왕 13) 강원도 존무사(存撫使) 박숙정(朴淑貞)에 의하여 신라 사선(四仙)이 놀던 방해정 뒷산 인월사(印月寺) 터에 창건되었으며, 그뒤 1508년(중종 3) 강릉부사 한급(韓汲)이 지금의 자리에 옮겨지 었다고 전해진다.

1626년(인조 4) 강릉부사 이명준(李命俊)에 의하여 크게 중수되었는데, 인조 때 우의정이었던 장유(張維)가 지은 중수기(重修記)에는 태조와 세조도 친히 이 경포대에 올라 사면의 경치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임진왜란으로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었다고 쓰여져 있다.


현재의 경포대 건물은 1745년(영조 21) 부사 조하망(曺夏望)이 세운 것으로서, 낡은 건물은 헐어내고 홍수로 인하여 사천면 진리 앞바다에 떠내려온 아름드리 나무로 새로이 지은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1873년(고종 10) 강릉부사 이직현(李稷鉉)이 중건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경포대에는 두 개의 편액이 있습니다.

오른쪽의 해서체(體) 현판은 헌종 때 대사헌과 한성부 판윤을 지낸 이익회(李翊會)가 쓴 것인데 창덕궁 대조전 현판도 이익회의 글씨라고 합니다.

 

왼쪽의 전자체(篆字體) 현판은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서예가로 전서와 예서를 잘 써서 이름이 높았던 유한지(兪漢芝)가 쓴 것이라고 합니다.


경포대 정자 내부에는 ‘第一江山(제일강산)’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는데, ‘第一江山’이라는 편액의 ‘第一’과 ‘江山’의 필체가 다른 점이 특이합니다.


경포대(鏡浦臺)에서 내려다보이는 경포호(鏡浦湖) 풍광

경포대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관동팔경(關東八景) 중의 하나로 꼽히며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는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108호로 지정(2013.12.30)되어 있습니다.


수령이 수백 년은 되어 보이는 나무


경포대의 아름다운 석양


경포대에서 바라보이는 멀지 않은 곳에 충혼탑이 있습니다.


경포대의 아름다운 경치를 읊은 시비(詩碑)가 여럿 있습니다.



강남에 비 개이자 저녁 안개 자욱한데

비단 같은 경포호수 가이 없이 펼쳐졌네

십리에 핀 해당화에 봄이 저물고 있는데

흰 갈매기 나지막이 소리내며 지나가네


조선 22대 정조 임금 (1776년 - 1800년)






강릉 중앙시장으로 향합니다.

강릉 중앙시장


간식거리도 좀 사고...


중앙시장 모습


이제 다시 집으로... KTX 탑승




강원도 아줌마 - 노래 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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