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조계사 연꽃축제
연꽃
진흙 속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꽃이 피는 동시에 열매를 맺는다.
고상한 기품을 지니고 있다.
나를 깨우는 연꽃축제
2017년 6월 24일 ~ 9월 초
조계사 일주문 앞 연꽃
서대문구 지역모임 연꽃
부처님의 미소
백련(白蓮)
조계사 대웅전 앞
조계사 사리친견 : 봉사한 서대문구지역모임 임원
날씨도 더운데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아직은 연꽃이 덜 펴서 나중에 다시 촬영하기로...
수련(睡蓮)
연(蓮)과 수련(睡蓮)의 차이
연(蓮)잎은 물 위로 솟는 경우가 많지만 수련(睡蓮)의 잎은 대부분 수면에서 퍼집니다.
연꽃은 물 위로 올라와 허공에서 꽃을 피우는데 수련(睡蓮)은 대게 수면(水面)이나 수면 바로 위에서 꽃을 피웁니다.
연(蓮)잎은 발수성이 있어서 물이 묻지 않고 방울져 맺히는데 수련의 잎은 그런 성질이 없어 잎 표면에 물이 묻습니다.
불교와 연꽃
석가모니 탄생 때 마야부인 주위에 청(靑), 황(黃), 적(赤), 백(白), 흑(黑)의 다섯 가지 색으로 연꽃이 피어나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또한 연꽃은 오랜 수행 끝에 번뇌의 바다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자의 모습에 비유되기도 하고, 더러운 곳에 처해 있어도 항상 맑은 본성을 간직하며 청정하고 지혜로운 자태는 부처에 비유되기도 한다.
참새의 목욕
연꽃의 수명
연꽃의 수명은 보통 3일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첫째 날은 해가 뜨면서 피기 시작해 3부(3分) 정도 피어 열 시경에는 닫히며
둘째 날은 점심 무렵까지 8부(8分) 정도 피고
셋째 날은 활짝 피었다가 저녁이 되면 꽃잎이 한 장씩 져 간다고 하네요.
조계사의 가피 어등(魚燈)
친절한 조계사
행복한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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