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

진관사 백초월 스님 추모법회

로제로제 2017. 6. 28. 00:02


진관사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 순국73주기 추모법회


진관사 대웅전 앞 연꽃


진관사 대웅전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본사인 조계사(曹溪寺)의 말사이다.

 고려 현종이 진관대사를 위하여 진관사를 창건하였다.

고려경종이 죽자 젊은 왕비는 왕태후가 되어 파계승 김치양(金致陽)과 정을 나누다가 사생아를 낳았다.

 그 때 목종에게 아들이 없어 태조의 아들이던 왕욱(王郁: 安宗)의 직손이며 법통을 이어받을 대랑원군(大良院君)이 왕위 계승자로 정해져 있었다.

그러나 왕태후는 대랑원군을 없애고 자신의 사생아를 옹립하기 위하여 목종에게 참소하여 숭경사(崇慶寺)에 가두고 죽일 틈을 엿보았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다시 삼각산 신혈사로 옮기도록 하였다.

신혈사는 진관(津寬)이 혼자서 수도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살해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이 사실을 눈치 챈 진관이 본존불을 안치한 수미단 밑에 지하굴을 파서 열두 살인 대랑원군을 숨겼으므로 왕태후가 보낸 자객의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진관사 입구의 찻집 연지원


진관사 장독대


진관사 경내 핀꽃


꽃꽂이


진관사 향적당에서 어린이법회와 나눔의시장  


진관사 함월당 옆 우단동자꽃


진관사 함월당(含月堂)

백초월 스님 순국 73주기 추모재

일시 : 불기 2561(2017)년 6월 25일(일) 오전 11시 

장소 : 진관사 함월당 

 

백초월 스님(1878~1944)은 불교계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출가한 후 일제강정기 내내 불교계 둑립운동을 주도했다.

항일운동으로 인해 일제에 피체되어 갖은 고문을 당하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청주형무소에서 1944년 66세을 일기로 옥사, 순국하였다.


태극기 시 낭송


추모공연 비파연주 (정영범)


태극기

독립운동가인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하고 숨겨둔 것으로 추정되는 ‘진관사 태극기,

 


추모제사


진관사 합창단 (좋은 인연) 음성공양


함월당 한지등


기념촬영


마음의 정원 진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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