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설악산 봉정암

로제로제 2017. 4. 25. 01:58


설악산 봉정암 (鳳頂庵)


봉정암 석가사리탑 보물 제1832호


설악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아름다운 숲길


구곡담계곡이 흐르고...


돌탑도 보이네요.


산벚꽃


영시암(永矢庵)

영시암의 벌레와 제비꽃


 트레킹 하기에 좋은 길 


 물도 맑고 공기가 깨끗합니다.


이정표


새들도 반기고... 




귀요미 다람쥐가 과자를 먹고 있네요.


진달래꽃


노랑제비꽃, 현호색, 개별꽃, 제비꽃


흠! 청설모가 포즈를 취해 주네요...  




승천하는 용을 닮은 쌍용폭포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승천하고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좌측 폭은 22m, 우측 폭은 46m이며 구곡담계곡을 대표하는 Y자 모양의 폭포입니다.


쌍용폭포


이정표


고개를 숙여야 부딪치지 않습니다.


봉정교 아래로 흐르는 폭포


드디어 봉정암 연등이 보이네요.

백담사 입구에서 6시간 소요


봉정암(鳳頂庵)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인 백담사(百潭寺)의 부속암자이다.

 대표적 불교 성지인 5대적멸보궁(五大寂滅寶宮) 중의 하나로 불교신도들의 순례지로도 유명하다.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가지고 귀국하여, 이곳에서 사리를 봉안하고 창건하였다.

그 뒤 677년(문무왕 17)에 원효(元曉)가, 1188년(명종 18)에 지눌(知訥)이 중건하였으며, 1518년(중종 13)에 환적(幻寂)이 중수하였다.

1548년(명종 3)에는 등운(騰雲)이 중수하였고 1632년(인조 10)에는 설정(雪淨)이 중건하였다.

 암자 이름을 봉정이라고 한 것은 신라 애장왕 때 조사 봉정(鳳頂)이 이곳에서 수도하였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과 요사채뿐이다.

 법당 옆 바위 위에는 보물 제1832호로 지정된 봉정암오층석탑이 있다.

 이 탑은 자장이 사리를 봉안하였던 때보다 훨씬 후대의 양식을 띠고 있어,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기단부를 따로 조성하지 않고 자연의 암반 위에 그냥 탑신을 안치하였으며, 탑신 자체는 잘 정제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는 5층석탑이다.


봉정암 적멸보궁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소청봉 서북쪽 해발 1.244m에 있다.

철야기도는 예약해야 한다.


봉정암 적멸보궁 내부

멀리 사리탑이 보인다. 진신사리탑이 뒤에 있으므로 앞에 불상이 없다.

(불자들사이에서는 살아 생전에 3번은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한다.)


얼레지꽃

꽃말 : 바람난 여인


봉정암에 핀 꽃

노랑제비꽃, 와송, 우산나물, 도마뱀


봉정암의 산신각, 오세암, 사리탑  이정표


봉정암 석가사리탑 (보물 제1832호)

살아생전 꼭 참배해야 할 부처님 뇌사리 봉안성지


     봉정암 석가사리탑 (보물 제1832호) 안내판


석가봉을 중심으로 가섭, 아난, 할미, 산신, 독성바위가 봉정암 법당을 외호하면서 참배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녁공양 미역국과  커피


봉정암 적멸보궁에서  바라본 석가사리탑 야경


부처님오신날을 즈음하여 여러 사찰에서 기도하러 온 신도가 많이 있어요.

300여명 정도가 저녁부터 새벽까지 철야기도...

 불심이 대단합니다. 

여련화보살도... 열심히 기도 중...


아직도 눈이 있네요.


새벽에 석가사리탑으로 올라갔어요.


봉정암 윤장대(輪藏臺)

 

보통 팔각형으로 되어 있는 윤장대는 팽이처럼 돌릴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불경을 넣어둔다.

이것을 한 번 돌리면 불경을 한 번 읽은 것과 같은 의미이다.

윤장대는 글자를 모르거나 불경을 읽을 시간이 없는 신도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불구로, 중국 양(梁)나라의 선혜대사가 처음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봉정암 산신각과 그 내부


새벽녘 석가사리탑의 모습...

어느 보살님이 추운데도 열심히 기도 중...


야간의 봉정암 석가사리탑 주변


아침 5시30분 경에 아침공양하고 오전 6시 경에 하산준비


봉정암 백팔법당 내부


동이 트고 있네요.


봉정암에서 내려갑니다.


어느 효자거사(居士)님이 자신의 어머니를 모시고 온 봉정암 기도여정을 마치고 내려가는 중입니다.

79세 보살님과 그 아드님! 대단하십니다.


다람쥐가 또 있네요... 안녕!


다시 걷고 싶은 길..

4월22 ~ 4월23일

조계사 질준회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참 좋은 인연 입니다.



조아람 연주 / 나는 울었네




어머니에 대한 공경은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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