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 6.25...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난 지도 벌써 65년...
임자 잃은 철모는 이름 모를 풀밭에 뒹굴고...
전장에서 만난 형과 아우
형제의 상(像) - 용산 전쟁기념관
6.25전쟁을 상징하는 ‘형제의 상’ 조형물은 6.25전쟁 당시 한국군과 북한군의 형제가 원주 치악고개 전투에서 극적으로 만난 순간을 재현한 것이다.
총을 어깨에 메고 철모를 쓴 장교는 형으로서 한국군 제8사단 제16연대의 박규철 소위이고, 그 형에게 얼싸안긴 인민군 복장의 병사는 북한군 제8사단 제83연대 박용철 하전사이다.
이런 민족의 비극이 다시 이 땅에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호국 영령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노래: 전우가 남긴 한 마디 - 허성희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