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집안에 봄꽃을...

로제로제 2015. 3. 16. 00:25

 

집안에 봄꽃을...

 베들레헴 - "오니쏘갈룸" 이라고도...

 

아잘레아 [Azalea] - "아젤리아" 라고도 부른다네요...

작년 12월부터 피기 시작해서 아직까지도 피는...

 

  분홍설화

 

 안시리

 

 긴기아남난

 

 긴기아남난

 

 석화 (사막의 장미)

 

 다육식물... 이름은 몰라서 생략...

 

 

 

 삼각붓꽃

 

 다육식물

 

 심비디움

 

 복수초

 

 

 

 보라사랑초

 

밤이 되면 우산 접듯이 잎을 접는... 보라사랑초 

 

 허접한 실내 미니정원...

시집간 애는 집도 좁은데 뭐하러 잡동사니 화분이 이리도 많으냐며 나무라지만...

 

 동네서 굴러다니길래 주워온... 스파티필름

 

 선인장

 

 노루귀

 

 노루귀

 

 젊어서도 할미꽃... 늙어서도 할미꽃...

 

 할미꽃

 

 발칸반도 바람꽃

 

 발칸반도 바람꽃

 

 테이블야자

 

 운남앵초

 

 운남앵초

 

 수선화

 

 수선화

  

스노우드롭 (Snow-drop)

은백색의 예쁘고 귀여운 꽃이 아래를 향해 핍니다.

알뿌리(구근)식물로 다년초입니다.

우리말로 된 정식이름은 아직 없지만 잘 아는 어떤 사람이 “눈바라기꽃”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에서는 이 꽃을 영어 명칭으로는 역시 스노우드롭 (Snow-drop)이지만, 또 달리 “まつゆきそう(마쯔유키소오)”, 즉 “대설초(待雪草)”... “눈을 기다리는 꽃”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우리말로는 “눈바라기꽃”이라고 부르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답니다.

 

스노우드롭꽃 전설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을 때, 눈이 내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브가 갑자기 닥친 추위에 몸을 떨면서 절망하고 있는데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또 다시 올 테니 낙심하지 말라며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천사가 떨어지는 눈 꽃송이에 손을 대자마자 눈이 스노우드롭꽃으로 변했습니다.

그때부터 해마다 희망을 주기위해 스노우드롭꽃이 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꽃말 또한 “위로, 희망”입니다.

 

 

간이역 - 채빈

 

 

집은 좁지만 꽃을 사랑하는 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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