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풍물시장
강화 풍물시장
강화의 특산물 : 강화섬쌀, 강화순무, 속노랑고구마, 강화인삼, 강화사자약쑥, 강화화문석 등
강화의 해산물 중에서 주부들에게 인기 품목은 바로 젓갈류이다.
밴댕이젓갈, 새우젓, 간장게장 등 철마다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식재료를 살 수 있다.
강화의 전통 5일장에서는 표주박 국자, 짚으로 엮은 달걀 바구니, 수수 빗자루까지 옛날 시골집에서 사용했던 물건들을 보면서 부모와 나누는 이야기는 산교육.
최근 강화읍 외곽으로 최신식 건물을 새로 지어 옮겨와 읍내에 있을 때 느꼈던 시골 시장의 정취는 잃어버렸지만, 그래도 시장으로 들어가 하나하나 구경하다 보면 재미있는 볼거리와 살거리가 가득해 흥이 난다.
자줏빛 동그란 순무를 듬성듬성 썰어 양념을 버무리는 순무김치 담그는 모습은 이곳의 특별한 풍경이다.
직접 손으로 버무려 만든 순무김치를 판매하는데 플라스틱 통에 포장된 것 말고 봉지에 담은 것은 저렴하면서도 훨씬 푸짐하다.
강화 장날은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이다.
강화의 또 다른 특산품인 인삼과 화문석 등은 풍물시장 인근의 인삼센터와 토산품판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화대교를 건너며 차 안에서 보이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찰칵...
강화 풍물시장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 849
요즘엔 마늘과 강낭콩이 제철이라서 대세...
장날 풍경
강화의 햇호박감자와 햇적색양파 그리고 유정란
강화 풍물시장 내의 시원한 분수
강화 풍물시장 따라 마실가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요리조리 시장 탐험
노모를 모시고 나온 아들
시장의 떡
옛날 국수
강화 풍물시장의 잡동사니 노점상
생선가게
강화 풍물시장 건물의 지도 1층
건물 안은 시원해요.
과일가게
야채가게
젓갈
싱싱한 생선과 조개
강화의 유명한 밴댕이
모시조개와 멍게
호미 같은 농기구도 보이고...
강화의 특산물인 순무김치
2층은 먹거리식당
강화 화문석
화문석. 가만히 들여다보면 참 예쁜 이름이다.
꽃 화(花), 무늬 문(紋), 자리 석(席), 말 그대로 꽃무늬를 놓은 자리. 그래서 예로부터 화문석을 꽃돗자리라고 불렀다.
강화도에서 나는 왕골은 순백색 완초의 기질이 살아있어 기품 있는 화문석을 만들어낸다.
우수한 품질 덕에 화문석은 고려시대에 송나라와 원나라로 수출되는 인기품목으로, 조선시대에는 청나라와 일본으로 보내는 선사품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2층은 화문석과 약초, 의류
장날인데 사람이 별로 없네요.
강화 화문석은 화려하고 우아한 무늬와 정교함으로 유명하지요.
약초
2층에서 본 강화 풍물시장 모습
정겨운 강화 풍물시장
할머니 눈을 감았어요.
다음에 또 갈게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다...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