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왜가리

대박난 왜가리

불광천

은평구에서 시작하여 서대문구와 마포구를 거처 한강으로 흘러들어 갑니다.

불광천을 한바퀴 도는데 약 9km, 도보로 2시간 정도 소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로 나와서... 

평화공원으로 가는 길에 조형물 

금계국과 징검다리가 아름다워요.

왜가리

몸길이 91∼102cm이다. 한국에서 보는 왜가리과에서 가장 큰 종이다.

 등은 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 가슴과 옆구리에는 회색 세로줄무늬가 있다.

 머리는 흰색이며 검은 줄이 눈에서 뒷머리까지 이어져 댕기깃을 이룬다.

 다리와 부리는 계절에 따라 노란색 또는 분홍색이다.

 한국에서는 흔한 여름새이며 번식이 끝난 일부 무리는 중남부 지방에서 겨울을 나기도 하는 텃새이다.

못·습지·논·개울·강·하구 등지의 물가에서 단독 또는 2∼3마리씩 작은 무리를 지어 행동한다.

주로 낮에 활동한다.

 날 때는 목을 S자 모양으로 굽히고 다리는 꽁지 바깥쪽 뒤로 뻗는다.

 이동할 때는 밤에도 난다.

살금살금

살금살금 다가가... 

머리를 들이밀고는...

드디어 뭔가를 잡았넹!

 

앗! 뱀장어다... 대박 ㅎㅎㅎ

다른 쪽에서 또 잡았어요.

뱀장어가 너무 긴데다가 왜가리의 부리를 감고 있어서 삼키기 힘들어 보여요.

 한동안 삼키지는 못하고...

왜가리가 오늘은 대박이에요! (6월 1일 촬영 )

다시 살아난 불광천에는...

맑은 물과 함께 노란창포꽃도 피어 있습니다.

모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