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의 새들
백로
백로는 백로과에 딸린 새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날개 길이가 27cm이고, 꽁지 길이가 10cm 가량이다. 몸 색깔은 온몸이 흰색이며 다리와 부리는 검고 길다.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백로 종류로는 왜가리 · 중백로 · 중대백로 · 황로 · 쇠백로 등이 있다.
이들 중에서 중백로 · 중대백로 · 쇠백로만이 흰색을 띠고 있다.
왜가리 · 해오라기 등은 검은색을 띠며, 붉은왜가리 등은 황색을 띤다.
(백과사전 등에서)
불광천의 백로 ...
앗!...잡았다.
피래미 한 마리... ㅎㅎㅎ
왜가리
왜가리(오른쪽)가 날아오는 백로(왼쪽)를 자꾸 쫓아내고 있네요.
이 왜가리는 불광천의 주인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해오라기는 우리나라의 텃새라고 합니다.
물 먹으러 온 고양이를 백로가 바라보고 있습니다.
왜가리와 해오라기... 친구야,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
오늘도 무심히 흘러갑니다... 불광천(佛光川)은...
오리
이름 모를 새 한 쌍...
한겨울을 굶지 말고 지내야 할 텐데...
천둥오리 새끼들이 제법 많이 컸어요.
천둥오리 부부... 다정한 사이...
이름 모를 새
같은 색의 방한복으로 갖춰 입힌 손자를 데리고 징검다리를 건너는 할머니...
힘차게 날아오르는 왜가리...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모두 다 힘차게 비상(飛上) 하소서!
불광동 고갯길 / 노래 오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