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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로제로제 2019. 3. 6. 00:43


속리산 법주사


속리산 법주사 일주문 - "湖西第一伽藍(호서제일가람)" 이라고 씌어 있다.


속리산 법주사 (法住寺)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에 있는 절이다.


 법주사의 개조()로 알려진 의신()이 일찍이 불법을 구하러 천축(: 인도)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경전()을 얻어 귀국하여 나귀에 싣고 속리산으로 들어가 553년(신라 진흥왕 14) 이 절을 창건하였는데, 법()이 안주할 수 있는 탈속()의 절이라 하여 법주사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러나 법주사의 정신적 지주가 된 미륵신앙이나 법상종()의 유식사상()은, 혜공왕 때 이 절의 중흥에 크게 기여한 진표()와 그의 제자 영심()에 의하여 발현()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성덕왕 때 중수()하였는데, 지금 남아 있는 석물()은 모두 이때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그 후 여러 차례 중수하여 현존하는 목조건물은 모두 조선 후기의 것이다.

  

조계사 불자님들... (5,000여 명)

질서있게 갑니다.


불심은 다리가 아파도 갑니다.


법주사 수정교


법주사 금강문(金剛門)

금강문에는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금강역사(金剛力士)가 있습니다.

금강역사는 인왕역사(仁王力士)라고도 부릅니다.


조계사 동안거 회향의식

(생명살림 기도행사)

일자: 불기 2563(2019)년 2월 24일(일) 

장소: 미륵신앙의 중심 법주사 (대한불교조게종 제5교구 본사)


방생기도


법주사 금동미륵대불

본전 왼쪽으로 커다랗게 서 있는 이 미륵불은 신라 해공왕 때인 776년 진표율사가 금동미륵대불을 조성했다.

그러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수할 때 당백전을 주조하기 위하여 몰수되었는데 1964년에 시멘트로 다시 불사를 했다.


1990년에는 붕괴직전의 시멘트 대불이 청동대불로 다시 태어났다.

2000년 들어 원래 제 모습을 찾아주자고 해서 금동미륵불 복원공사를 했다.


법주사 금동미륵대불


법주사 범종각 (梵鍾閣)


법주사 팔상전(殿) (국보 제55호)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 수리한 것이다.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런 팔상도가 그려져 있는 팔상전이라 이름 붙였디.


법주사에서 조류방생 중...


방생기도 그리고 주지스님 인사말


점심공양


법주사 약사전(藥師殿)


법주사  대웅보전 (大雄寶殿) (보물 제915호)

법주사 대웅보전은 신라 진흥왕 14년(553년)에 의신조사가 처음 건립하여 혜공왕 12년(776년) 진표율사가 고쳐지었으나 임진왜란 시 불타 버린 후 인조 2년(1624년)에 벽암대사가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무량사 극락전, 화엄사 각황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불전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내부에는 높이 5.5m,  허리둘레 3.9m에 이르는 국내 소조불 좌상으로는 가장 크다고 알려진 법주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보물 제1360호) 이 안치되어 있다.


법주사 선희궁 원당 (충북 유형문화재 제233호)

원당이란 특정 개인의 사당과 같은 성격의 건물로 조선 영조 41년(1765년)에 영조의 후궁이며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씨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 원당은 한국 전통의 담장과 솟을삼문을 갖추고 있다.


법주사  석조희견보살입상 (보물 제1417호)

법화경을 공양하기 위해 몸을 불태워 소신공양을 올렸다는 보살이다.


법주사 풍경

법주사는 한국 33 관음성지 중 제6호 사찰입니다.


법주사 석련지(石蓮池) (국보 제64호)

법주사 석련지는 신라 성덕왕 19년(720년)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195cm, 전체 둘레 665cm에 이르는 거대한 조형물로 연꽃모양으로 조성되어 연지라 부르며 3단의 커다란 양련과 연꽃 속에 보상화문을 화려하게 새겼다.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 (보물 제216호)

능인전 옆 추래암 암벽에 새겨진 고려 초기의 마애불상이다.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은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마애불로 높이가 약 6m나 된다.  

큼직한 바위에 볼록 새겨진 이 여래 좌상은 보기 드물게 의자에 앉아 있는 의상으로 옆에 조각된 지장보살과 함께 법주사의 성격을 알려주는 미륵불상이다.


법주사  수정교 에서 바라본 계곡...





세월의 발자취가 남긴 미륵 신앙의 요람... 법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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