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정월대보름

로제로제 2018. 3. 2. 23:01


정월대보름


조계사 앞 마당 (연등)


조계사 백송


조계사 대웅전 정월대보름 법회


조계사 공양간 봉사 모습




오곡밥과 나물

정월 대보름에는 찹쌀에 기장, 찰수수, 검정콩, 붉은팥을 섞어서 지은 오곡밥을 먹어요.

반찬으로는 고사리, 버섯, 호박고지, 가지껍질, 무시래기, 묵나물 같은 것을 먹지요.

겨우내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섭취하기에 좋은 음식이에요.


오늘은 무료




조계사 신도님들 2.500여 명 공양을 하셨다고 합니다.



부럼 깨물기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밤, 호도, 잣, 은행 같은 것을 깨무는데 이걸 '부럼'이라고 해요.

부럼을 깨물면 이가 단단해진다고 믿었어요. 또 한 해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믿었지요.

사실 부럼에는 좋은 영양소가 들어 있어서 과학적으로도 근거 있는 풍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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