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양양 낙산사

로제로제 2017. 7. 16. 04:46

 

양양 낙산사(落山寺)

 

낙산사 해수관음상(洛山寺 海水觀音像)

 

관음성지 낙산사(觀音聖地 落山寺) 일주문(一柱門)

 

낙산사 매표소

입장료 : 어른개인 3.000원

 

 

낙산사 안내판

낙산사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번지   사적 제495호  명승 제27호

 

관세음보살이 머무른다는 낙산(오봉산)에 있는 사찰로, 671년(신라 문무왕 11) 의상()이 창건하였다.

858년(헌안왕 2) 범일()이 중건()한 이후 몇 차례 다시 세웠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

전쟁으로 소실된 건물들은 1953년에 다시 지었다.

 

 3대 관음기도도량 가운데 하나이며, 관동팔경()의 하나로 유명하다.

 

경내에는 조선 세조(世祖) 때 다시 세운 7층석탑을 비롯하여 원통보전(圓通寶殿)과 그것을 에워싸고 있는 담장 및 홍예문(虹霓門) 등이 남아 있다.

그러나 2005년 4월 6일에 일어난 큰 산불로 대부분의 전각은 소실되었다.

 

 

세심대(洗心臺)

속세의 찌든 마음을 씻는 곳입니다.

 

낙산사 홍예문(虹霓門)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3호

1467년(세조 13)에 세조가 낙산사에 행차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무지개모양의 석문이다.

 당시 강원도의 고을은 모두 26개였는데 각 고을에서 한 개씩의 석재를 추렴하여 건립하였다고 한다.

홍예문 위의 누각은 1963년에 세운 것으로, 2005년 양양 산불로 소실된 것을 2007년 5월 복원하였다.

주변의 석축은 강돌로 보수한 것을 양양 산불 이후 산돌로 교체하였다.

 

백화수각(白華水閣)

 

해수관음성지 낙산사

우리나라의 해수관음성지는 예로부터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 여수 향일암을 꼽아 왔습니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라는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발원을 하게 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 안내문에서 - 

 

 

 

 

동종

조선시대 세조가 낙산사에 행차함으로써 중창이 시작된 것을 기리기 위해 1469년 예종 임금의 명으로 주조되었다.

종명(鐘銘)에 제작 연원과 주조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었다.

 

보물 제479호로 지정되어 고향실 옆 종각에 보존되어 있었으나 200년 4월 5일 강원도 삼척, 강릉, 고성을 휩쓴 큰 산불로 소실, 용해되어 2006년 10월에 복원하였다.

 

낙산사 사천왕문(四天王門)

 

사천왕상(四天王像)

북방(北方)을 지키는 다문천왕(多聞天王) - 비파를 들고 있으며

동방(東方)을 지키는 지국천왕(持國天王) - 보검을 들고 있고

남방(南方)을 지키는 증장천왕(增長天王) - 용(龍)과 여의주를 들고 있으며

서방(西方)을 지키는 광목천왕(廣目天王) - 삼지창과 보탑(寶塔)을 들고 있다.

 

빈일루(賓日樓)

빈일루는 동해의 일출을 맞이하는 누각이란 뜻으로, 2005년 산불로 훼손된 이후 발굴된 유구와 김홍도의 낙산사도를 참고하여 다시 건립하여 2009년 10월 12일 낙성하였다.

누각의 일부 기둥은 2005년 화마를 견딘 느티나무를 손질해서 세웠다.

현판은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스님이 썼다.  

 

응향각(凝香閣)

 

설선당(왼쪽)과 종무소(오른쪽)

 

낙산사는 한국 33관음성지 중 제27호 사찰입니다.

 

낙산사 칠층석탑 - 물 제499호 (지정일 1968년 12월 19일)

원래 3층이던 것을 세조13년(1467)에 7층으로 조성하였다.

낙산사의 보물인 수정염주(水晶念珠)와 여의보주(如意寶珠)를 봉안하였다고 전한다.

원통보전 앞마당에 있다.

 

원통보전(圓通寶殿)

원통보전 앞에는 보물 제499호인 낙산사 칠층석탑이 있다.

원통보전은 관세음보살을 봉안한 낙산사의 금당으로 671년 의상대사가 홍련암 관음굴에서 21일 기도 끝에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여의주, 수정염주와 함께 사찰의 건립위치를 전해 받은 곳에 원통보전을 세웠다.

 

 2005년 4월 5일 삼척, 강릉, 고성을 휩쓴 큰 산불이 일어나 전각이 전소되었으나 건칠관음보살좌상(보물 제1362호)은 금곡 정념 스님 등에 의해 화마 속에서도 무사할 수 있었으며, 현 전각은 2007년 11월에 복원하였다.

 

낙산사 원통보전 내부

건칠관음보살좌상 : 보물 제1362호 (지정일 - 2003년 2월 3일) 

고려시대 문화의 극성기 양식을 나타낸 매우 아름다운 관음상이다.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량을 복구한 후 이곳으로부터 약 8km 떨어진 설악산 관모봉 영혈사()에서 옮겨 왔다고 한다.

 

낙산사 원장(洛山寺 垣墻)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4호

원통보전을 에워싸고 있는 조선 전기의 담장

 

원통문(圓通門)

꿈이 이루어지는 길

 

낙산사 해수관음상과 108법륜석

낙산사 해수관음상은 당시 주지 원철스님이 양질의 화강암 산지로 손꼽히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석재 700여 톤을 운반하여 1972년부터  시작하여 5년 만인 1977년 11월에 점안하였다.

높이 16m, 둘레 3.3m, 최대 너비 6m로  대좌의 앞부분에 쌍룡상(雙㡣象)을 조각하고 양 옆으로는 사천왕상을 조각하였다.

해수관음상 둘레에 조성된 108법륜석은 2005년 4월 낙산사 화재 이후 불법이 더욱 번창하여 중생의 번뇌를 깨달음으로 성화(聖化)시키다는 의미에서 조성한 것이다.

- 안내문에서 -

 

수국사의 참배객. . .

 

낙산사 관음전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 - 물 제1723호

 

타래난초

잔디밭이나 논둑에서 자란다.

높이 10∼40cm이다. 뿌리는 짧고 약간 굵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 5∼20cm, 나비 3∼10mm이고 주맥이 들어가며 밑부분이 짧은 잎집으로 된다.

줄기에 달린 잎은 바소꼴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대는 줄기 하나가 곧게 서며 길이 5∼15cm이다.

 

아름다운 동해

 

낙산사 홍련암(洛山寺 紅蓮庵)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57 - 2

1984년 6월 2일 강원도문화재자료 제36호로 지정되었다.

 676년(신라 문무왕 16) 우리나라 화엄종의 개조인 의상()이 창건하였다고 하는 법당 건물이다.

 관음굴()이라고도 한다.

 

홍련암은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 낙산 홍련암, 여수 향일암) 가운데 하나입니다.

 

홍련암 내부

홍련암은 관음굴()이라고도 하는데 그 유래와 관련된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온다.


신라 문무왕 12년 의상이 입산을 하는 도중에 돌다리 위에서 색깔이 파란 이상한 새를 보고 이를 쫓아갔다.

 그러자 새는 석굴 속으로 들어가 자취를 감추고 보이지 않았다.

의상은 더욱 이상하게 여기고 석굴 앞 바다 가운데 있는 바위 위에 나체로 정좌하여 지성으로 기도를 드렸다.

 그렇게 7일 7야를 보내자 깊은 바다 속에서 홍련(붉은 빛깔의 연꽃)이 솟아오르고 그 속에서 관음보살이 나타났다.

 의상이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소원을 기원하니 만사가 뜻대로 성취되어 무상대도를 얻었으므로 이곳에 홍련암이라는 이름의 암자를 지었다고 한다.

 

2005년 4월 큰 산불 참화 속에서도 홍련암 법당은 관세음보살의 원력으로 불길이 닿지 않았다고 하네요.

 

홍련암 불전 내 바닥에 난 구멍의 유리를 통해 절벽 아래 관음굴을 볼 수 있습니다.

 

조고각하(照顧脚下)

발밑을 잘 살피고 조심해서 걸어가십시오.

 

홍련암 포토존

 

연하당(蓮河堂)

 

마음을 씻는 물 - 약수

 

동해 바다 경치와 어우러지는 의상대의 모습

 

의상대(義湘臺)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8호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671년(문무왕 11) 낙산사를 창건할 때 이곳에서 좌선(坐禪)한 것을 기리기위해 세운 육각형의 정자이다.

1925년 당시 주지 만옹스님이 건립하였고 만해스님이 의상대기를 지었다.

이후 수차례 중수를 거듭하였으며 2009년 9월에 해체 복원하였다.

 

주변의 해송(海松)과 암벽 그리고 동해바다가 어우러져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안정자로 의상대에서 맞는 일출경(日出景)은 낙산사의 백미(白眉)이다.

의상대와 홍련암은 소나무숲이 우거진 해안 절벽에 자리잡고 있어 아름다운 주변 풍광과 일출 경관이 멋진 곳으로 이름나 있다. 

 

의상대사 기념비

 

 

 

보타락과 연못 관음지

 

낙산사 보타락 (다락)

보타락(補陀落/普陀落)은 보타락가(補陀洛伽/普陀落伽)의 준말로 관세음보살이 산다는 전설의 산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낙산사 지장전(地藏殿)과 내부 모습

 

낙산사 보타전(寶陀殿)

원통보전, 해수관음상과 더불어 낙산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 관음성지임을 상징하는 불전이다.

낙산사 경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불전으로 설악산 신흥사 조실 무산 오현스님의 원력과 당시 주지를 지낸 지홍, 보산, 마근 스님에 의해 1991년 7월에 불사를 시작하여 1993년 4월 10일에 완공하였으며 2005년 4월에 발생한 양양 산불에도 무사하였다.

 

낙산사 보타전 내부

보타전 내부에는 천수(千手), 성(聖), 십일면(十一面), 여의륜(如意輪), 마두(馬頭), 준제(准堤), 불공견색(不空羂索)의 7관음과 32응신(應身), 1,500관음상을 봉안하고 있다.

 

 

 

요사채와 해바라기

 

점심 공양

 

 

 

 

천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낙산사

 

 

 

이정표 - 대금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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