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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

로제로제 2017. 6. 7. 02:35


김천 직지사 (金泉 直指寺)


직지사 일주문(一柱門) - 황악산 직지사(黃岳山 直指寺)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직지사길 95)


일주문을 지나면 대양문이 있습니다.

대양문(大陽門)


대양문을 지나면 금강문이 나옵니다.

금강문(金剛門)

금강문에는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금강역사(金剛力士)가 있습니다.

금강역사는 인왕역사(仁王力士)라고도 부릅니다.

나라연금강

불법을 수호하는 신장입니다.

보현보살

보현보살은 석가모니불의 우협시보살로 진리의 광대행을 맡고 있으며, 행원의 실천을 나타내기 위하여 코끼리를 타고 있습니다.



밀적금강

금강저의 무기를 가지고 부처님을 수호하는 신장입니다.

문수보살

문수보살은 석가모니불의 좌협시보살로 지혜를 맡고 있으며, 위엄과 용맹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자를 타고 있습니다.


금강문을 지나면 곧 천왕문이 보입니다.

천왕문(天王門)

천왕문은 사천왕문(四天王門)이라고도 합니다.


사천왕(四天王)은

북방(北方)을 지키는 다문천왕(多聞天王) - 비파를 들고 있으며

동방(東方)을 지키는 지국천왕(持國天王) - 보검을 들고 있고

남방(南方)을 지키는 증장천왕(增長天王) - 용(龍)과 여의주를 들고 있으며

서방(西方)을 지키는 광목천왕(廣目天王) - 삼지창과 보탑(寶塔)을 들고 있다.


만세루(萬歲樓)


감은전(感恩殿)과 내부 모습


달맞이꽃


성좌각(星座閣)과 내부 모습


직지사 대웅전(大雄殿) - 보물 제1576호

대웅전 내. 외부의 많은 벽화와 아름다운 불단의 보존가치가 크다고 합니다.


직지사는 418년(신라 눌지왕 2)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했다고 한다.

 

'직지사(直指寺)'라고 한 데는 세 가지 설이 있다.

아도화상이 선산 도리사(桃李寺)를 창건하고 황악산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쪽에 큰 절이 설 자리가 있다’고 하여 직지사로 불렸다는 설과,

고려 초기에 능여(能如)가 절을 중창할 때 절터를 측량하기 위해 자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측량하여 지었기 때문에 직지사라고 하였다는 설,

선종의 가르침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見性成佛)’에서 유래된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직지사 대웅전 안의 삼존불

삼존불 뒤의 비단바탕에 그려진 탱화 3점은 보물 제670호입니다.


직지사 대웅전 내부 모습


직지사는 창건 이후 645년(선덕여왕 14)에 자장(慈藏)이 중창하고 930년(경순왕 4)에 천묵(天默)이 중수하였으며, 936년(태조 19)에 능여가 태조의 도움을 받아 크게 중창하였다.


조선시대에는 1399년(정종 1)의 중건과 1488년(성종 19) 학조(學祖)의 중수가 있었으며, 1596년(선조 29) 왜병들이 불을 질러 43동의 건물 가운데 천불전(千佛殿)·천왕문(天王門)·자하문(紫霞門)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불타 버렸다.

이때 법당 앞에 있던 대형 5층목탑도 함께 소실되었다.

그 뒤 1602년부터 70여 년에 걸쳐 절을 중건하였는데, 당시의 규모가 8전(殿)·3각(閣)·12당(堂)·3장(藏)·4문(門)에 정실(正室)만 352칸에 달했으며, 부속 암자는 26개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1805년(순조 5) 이후부터 사세(寺勢)가 차츰 기울기 시작하여 퇴락을 거듭하게 되었다.

현대에 이르러 대대적인 중건에 착수하여 1966년부터 1981년 10월까지 10동의 건물을 중건하고 10동을 이건했으며, 9동을 중수하였다.


대웅전 앞뜰에는 양쪽으로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대웅전 앞 3층석탑 2기(문경 도천사지 동ㆍ서 삼층석탑)는 보물 제606호입니다.


대웅전 앞 양쪽으로 육화당(六和堂)과 심검당(尋劒堂)이 있습니다.


범종각(梵鍾閣)


직지사(直指寺)는 한국 33관음성지 제20호 사찰입니다.


관음전(觀音殿)과 내부




사명각(四溟閣)

사명각은 임진왜란 때의 승병장 사명당(四溟堂)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15세에 이 절에서 출가하여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 그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건립한 것입니다.


응진전(應眞殿)과 내부 모습

석가모니불과 미륵보살 및 제화갈라보살을 모시고 있습니다.


문화해설사 님을 따라 다른 전각으로 이동 중인 참배객들


명부전(冥府殿)과 내부 모습

지장보살본존으로 하여 염라대왕시왕(十王)을 모신 법당


직지사 비로전(毘盧殿) 앞에 있는 문경 도천사지 삼층석탑(聞慶 道川寺址 三層石塔) - 보물 제607호


문경 도천사지 삼층석탑(聞慶 道川寺址 三層石塔)은 현재 직지사 비로전 앞에 서 있는 3층석탑이다.

1976년 11월 30일 보물 제607호로 지정되었다.

전체 높이는 8.1m, 탑 높이는 5.3m이다.


래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 뒷산에 있었던 도천사 유허지에 파손, 산재해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겼다.

상륜부는 없어져 1980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복원했다.

탑의 규모가 크고 전체적으로 조형미가 우수한 작품으로 도천사지 동.서 삼층석탑과 수법이 같으며 한 사람이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상세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도선국사가 도천사를 창건할 때에 조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비로전(毘盧殿) 내부

천불(千佛)을 모시고 있습니다.


약사전(藥師殿)


담쟁이넝쿨 (담쟁이덩굴)


(전) 구미 강락사지 삼층석탑(傳 龜尾 江洛寺址 三層石塔) - 보물 제1186호


이 탑은 통일신라 말기(9세기)의 석탑으로, 원래 구미시 선산읍 원동 낙동강변 강락사터로 전해지는 절터에 무너져 있던 것이다.

1968년 경북 선산군 군청 앞뜰로 옮겼다가 1980년 다시 이곳으로 옮겼으며, 이때 상륜부를 추정 복원하였다.

기단이 단층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통일신라 삼층석탑의 양식을 고루 갖추고 있다.


황악루(黃嶽樓)


설법전(說法殿)


설법전(說法殿) 내에 모신 불상


남월료(南月寮)

승가대학 건물로 쓰고 있습니다.






직지사 장독대




만덕전(萬德殿)


점심 공양


고경당(古鏡堂)

직지사 종무소 겸 김천불교대학 건물




스님, 어디로 가시나요?


청풍료(淸風寮)

직지사 성보(聖寶)박물관

 (박물관 입장료 : 천 원을 별도로 징수)


박물관 내부의 전시품 (일부)


명부전 벽화 고사인물도(조선 후기)와 명부전 벽화 연화도(蓮花圖)(조선 후기)


직지사 성보박물관의 탱화


직지사 경내의 여러 가지 석물(石物)


참배를 마치고 다시 산문(山門)을 내려갑니다.


귀경 길에 식사는 버섯전골...


이팝나무와 금계국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 조아람 전자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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