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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여행

로제로제 2021. 10. 8. 00:19

철원 한탄강 여행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맨드라미꽃

 

고석정 (강원도 기념물 제8호)

소재지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은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팔경 중의 한 곳이다.

강 양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쪽 강가에 10m 정도의 큰 바위가 우뚝 솟아 있고, 절벽의 중간에 3칸 정도의 자연 석굴이 있다.

 

일찍이 신라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이 유람하였다는 명승지로, 조선시대 명종(1545~1567) 때의 의적 임꺽정과도 관련된 곳으로 유명하다.

임꺽정은 이 곳의 자연 석굴에 은거하며 활동하였다고 전하며, 강 건너편에는 그가 쌓았다는 석성(石城)이 남아 있다.

후대 사람들이 이를 기리기 위하여 정자를 짓고 고석정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져 1971년에 2층 누각의 정자를 새로 세웠다.

 

 

고석정에서 바라본 한탄강

 

한탄강 뱃놀이

요금 1인 : 5.000원

 

철원 한탄강

철원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절벽 사이로 쏟아지며 모양을 뽐내는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주상절리는 팔폭병풍을 연상시키며, 그 속에서 펼치는 레프팅 레이스는 자연에 도전하고 순응하는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다.

 

담쟁이넝쿨도 단풍이 물들고...

 

직탕폭포(直湯瀑布)

한탄강 본류에 위치한 폭포로 편평한 현무암 위에 형성되어 우리나라의 다른 폭포들과는 달리 하천면을 따라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직탕폭포는 용암이 겹겹이 식어 굳어진 현무암 위로 오랫동안 물이 흐르면서 풍화와 침식작용을 받는 과정에서 현무암의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감으로써 계단 모양의 폭포가 형성된 것으로 높이는 약 3m에 불과하지만 너비는 약 80여 m다.

 

직탕폭포를 이루고 있는 암석은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으로 형성 시기는 54만 년 전에서 12만 년 전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이 암석은 서울과 원산을 잇는 추가령 구조곡 하부의 연약한 지점을 따라 솟아오른 용암이 흘러내려와 굳어진 것으로 철원 용암대지를 구성하고 있는 현무암의 일부이다.

사과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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