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로제로제 2019. 6. 25. 04:48


 아아!!  6.25


1950년 6월 25일 새벽 소련제 '탱크'를 앞세우고 기습 남침하여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인민군


'탱크' 한 대도 없던 대한민국 서울에 들이닥친 인민군대

종북좌파와 운동권에서는 아직도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추종하여 '남침'이 아닌 '북침'이라고 억지를 쓰고 있다.

남한이 먼저 북한으로 쳐들어갔다는 어이없는 헛소리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갑작스런 기습 남침에 미처 피난을 가지 못하고 인민군에 징집된 장정들 - 소련제 장총을 메고 있다. 


이 어린 것들에게 무슨 죄가 있다고 전쟁의 고통을 안겨 주었는가?


북한에서는 6.25를 '조국해방전쟁'이라며 자기네들이 승리한 전쟁이라고 하고 중국에서는 6.25를 '조선전쟁' 또는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이라고 부르는데 미국에 대항하여 싸우는 조선(북한)을 도운 전쟁이라는 뜻이다.


1.4 후퇴 당시 남쪽으로 향하는 피난민 행렬

북한 인민군의 기습 남침에 낙동강 전선까지 밀렸다가 반격을 가하여 압록강변까지 진격했던 국군과 유엔군은 다음해인 1951년 초 압록강을 건너 인해(人海)전술로 밀고 온 대규모의 중공군 개입 때문에 1.4후퇴를 할 수밖에 없었다.


동족의 가슴에 들이댄 총부리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 고아가 된 어린 소녀


이역만리 남의 나라 전쟁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싸운 외국 병사


전우의 무덤 앞에서 진혼(鎭魂) 나팔을 불고 있는 유엔(UN)군 병사

동방의 아주 가난하고 조그만 '코리아'라고 불리는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간 전우의 넋을 달래며...


북한 인민군에 생포된 유엔군 병사


국립 서울 현충원 묘역(일부)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2019년 6월 6일 현충일에 대통령은

북한 정권 수립에 이바지한 철저한 공산주의자 김원봉을 찬양하였습니다.


아아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북한을 도와주는 것도 먼저 전쟁을 일으킨 그들의 사과를 받아낸 후에 하든지 말든지 해야 할 것입니다.



6.25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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