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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로제로제 2018. 1. 11. 00:45


속리산 법주사 (法住寺)


속리산 법주사 (法住寺)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에 있는 절이다.


 법주사의 개조()로 알려진 의신()이 일찍이 불법을 구하러 천축(: 인도)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경전()을 얻어 귀국하여 나귀에 싣고 속리산으로 들어가 553년(신라 진흥왕 14) 이 절을 창건하였는데, 법()이 안주할 수 있는 탈속()의 절이라 하여 법주사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러나 법주사의 정신적 지주가 된 미륵신앙이나 법상종()의 유식사상()은, 혜공왕 때 이 절의 중흥에 크게 기여한 진표()와 그의 제자 영심()에 의하여 발현()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성덕왕 때 중수()하였는데, 지금 남아 있는 석물()은 모두 이때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그 후 여러 차례 중수하여 현존하는 목조건물은 모두 조선 후기의 것이다.



법주사 안내도

주소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대한불교조게종 제5교구 본사


세조길

 세조가 직접 속리산을 왕래하던 길이었다고 전한다.


속리산 사실기비




법주사 수정교


법주사 금강문(金剛門)


금강문에는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금강역사(金剛力士)가 있습니다.

금강역사는 인왕역사(仁王力士)라고도 부릅니다.


나라연금강

불법을 수호하는 신장입니다.

보현보살

보현보살은 석가모니불의 우협시보살로 진리의 광대행을 맡고 있으며, 행원의 실천을 나타내기 위하여 코끼리를 타고 있습니다.



밀적금강

금강저의 무기를 가지고 부처님을 수호하는 신장입니다.

문수보살

문수보살은 석가모니불의 좌협시보살로 지혜를 맡고 있으며, 위엄과 용맹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자를 타고 있습니다.


법주사 천왕문(天王門) - (충북 유형문화재 제46호)


천왕문은 사천왕문(四天王門)이라고도 합니다.


사천왕(四天王)은

북방(北方)을 지키는 다문천왕(多聞天王) - 비파를 들고 있으며

동방(東方)을 지키는 지국천왕(持國天王) - 보검을 들고 있고

남방(南方)을 지키는 증장천왕(增長天王) - 용(龍)과 여의주를 들고 있으며

서방(西方)을 지키는 광목천왕(廣目天王) - 삼지창과 보탑(寶塔)을 들고 있다.


법주사 팔상전(殿) (국보 제55호)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 수리한 것이다.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런 팔상도가 그려져 있는 팔상전이라 이름 붙였디.


팔상전 내부


법주사 당간지주

고려 목종 10년(1007) 처음 만들어진 당간으로 1866년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당백전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후 1907년에 다시 세운 뒤 여러 차례의 재건공사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법주사 쌍사자석등 (국보 제5호)

팔각석등으로 두 마리의 사자가 앞발을 높이 치켜들어 받들고 있는 독특한 양식이다.

법주사 쌍사자석등은 신라 석등 중 뛰어난 작품 가운데 하나로 조성 연대는 성덕왕 19년(72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법주사  대웅보전 (大雄寶殿) (보물 제915호)

법주사 대웅보전은 신라 진흥왕 14년(553년)에 의신조사가 처음 건립하여 혜공왕 12년(776년) 진표율사가 고쳐지었으나 임진왜란 시 불타 버린 후 인조 2년(1624년)에 벽암대사가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무량사 극락전, 화엄사 각황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불전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내부에는 높이 5.5m,  허리둘레 3.9m에 이르는 국내 소조불 좌상으로는 가장 크다고 알려진 법주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보물 제1360호) 이 안치되어 있다.


대웅보전 내부 삼존불

법주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보물 제1360호)


법주사 사천왕석등 (보물 제15호)

이 탑은 상대석으로 사천왕이 새겨져 있어 사천왕 석등이리고 부른다.

신라의 전형적인 팔각 석등의 대표적인 양식으로 조각된 작품이다.


법주사 금동미륵대불

본전 왼쪽으로 커다랗게 서 있는 이 미륵불은 신라 해공왕 때인 776년 진표율사가 금동미륵대불을 조성했다.

그러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수할 때 당백전을 주조하기 위하여 몰수되었는데 1964년에 시멘트로 다시 불사를 했다.


1990년에는 붕괴직전의 시멘트 대불이 청동대불로 다시 태어났다.

2000년 들어 원래 제 모습을 찾아주자고 해서 금동미륵불 복원공사를 했다.


금동미륵대불 내부

 (미륵반가사유상 외)


법주사 철확 (보물 제1413호)

이 쇠솥은 큰 철확이라고도 부른다.

철솥은 법주사 공양간 근처에 있던 것으로 규모는 높이 1.2m, 지름 2.7m, 둘레 10.8m이며 무게는 20톤에 달한다.
큰 사발 형상을 하고 있는 이 철솥은 쌀 40가마를 담을 수 있는 규모로 법조사에 전하여 오는 말로는 법주사가 한창 번성하여 3,000명의 승도가 운집하여 있을 때 장국 솥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 (보물 제216호)

능인전 옆 추래암 암벽에 새겨진 고려 초기의 마애불상이다.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은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마애불로 높이가 약 6m나 된다.  

큼직한 바위에 볼록 새겨진 이 여래 좌상은 보기 드물게 의자에 앉아 있는 의상으로 옆에 조각된 지장보살과 함께 법주사의 성격을 알려주는 미륵불상이다.

법주사 석련지(石蓮池) (국보 제64호)

법주사 석련지는 신라 성덕왕 19년(720년)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195cm, 전체 둘레 665cm에 이르는 거대한 조형물로 연꽃모양으로 조성되어 연지라 부르며 3단의 커다란 양련과 연꽃 속에 보상화문을 화려하게 새겼다.


법주사 범종각 (梵鍾閣)


법주사 원통보전(圓通保殿) (보물 제916호)

원통보전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주존불로 모시고 있는 전각을 일컫는다.


원통보전 안에는 목조관음보살좌상 (보물 제1361호)이 있다.


법주사 약사전과  내부모습


법주사는 한국 33 관음성지 중 제6호 사찰입니다.


법주사의 설경(雪景)


법주사의 겨울풍경


법주사  석조희견보살입상 (보물 제1417호)

법화경을 공양하기 위해 몸을 불태워 소신공양을 올렸다는 보살이다.


법주사 진영각 (眞影閣)

진영각은 이 절을 거쳐간 고승들의 영정을 봉안한 곳이다.


법주사 명부전 (冥府殿)


법주사 삼성각 (三聖閣)




법주사 선희궁 원당 (충북 유형문화재 제233호)

원당이란 특정 개인의 사당과 같은 성격의 건물로 조선 영조 41년(1765년)에 영조의 후궁이며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씨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 원당은 한국 전통의 담장과 솟을삼문을 갖추고 있다.


보은 법주사 석옹 (報恩 法住寺 石瓮)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204호


석옹(石瓮)은 마치 김칫독을 묻어 놓은 것처럼 땅에 묻혀 있는 거대한 규모의 돌 항아리로 선희궁원당 동쪽의 요사채 뒤편에 있다.

깊이는 225cm, 상부의 외부 직경은 180cm이다.

여러 돌을 형태에 맞게 다듬어 쌓아서 만들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승려들의 김칫독이었다고 하나 물이 새는 구조로 보아, 무절임이나 채소 같은 것을 저장하는 항아리로 보이며 조성 시기는 철확, 석조를 만든 시기인 8세기 전후로 추정된다.

국내에서 비슷한 사례가 발견되지 않은 유물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


법주사 점심공양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께서  소찬법문

조계사 신도 120여명 (선원대중공양) 성지순례 1월9일(화)

1월25일 (목) : 합천 해인사

1월28일 (일) : 양산 통도사

2월1일 (일) : 문경 봉암사 (문의 : 성지순례팀)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법주사 경내의 설경...


세월의 발자취가 남긴 미륵 신앙의 요람... 법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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