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

2017년 종묘대제

로제로제 2017. 5. 13. 00:20


2017년 종묘대제 (宗廟祭禮)


재계(齋戒)


세계유산 종묘


어가행렬 : 11시-12시 

경복궁 - 세종사거리 - 종로1,2,3 - 종묘 

이미 끝나고 종묘로 들어오고 있네요.


종묘 외대문(外大門)


종묘의 정문으로 창엽문(蒼葉門)이라고도 하며 정면 세 칸의 평삼문(平三門)으로 되어 있고 그 좌우로는 종묘 외곽을 두르는 담장과 연결되어 있다.


 원래 외대문은 전면 중앙에 난 돌계단으로 오르내리게 되어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에 도로를 조성하면서 노면이 높아져 땅속에 묻히고 한동안 단벌의 장대석 기단만 있었다. 2009년 매몰된 외대문의 계단이 발굴되었다.

지금은 외대문 주변을 전체적으로 낮춤으로써 외대문의 계단을 노출시켰고, 따라서 외대문으로 입장할 때엔 돌계단을 이용한다.



2017년  5월7일 (일)

영녕전 제향 10:00- 12:00

어가행렬 11:00- 12:00

 정전 제향 14:00- 16:30

 (영녕전, 정전은  선착순 입장입니다)


연못[지당池塘] 향나무


신로(神f路)

신로는 종묘 제례 등 의식을 위해 만든 길이다.

신로는 가운데가 약간 높고  양옆이 약간 낮은 세 가닥길로 되어 있다.

가운데 길은 신주와 향, 축이 들어가는 "신향로"이며 동측의 길은 왕이 다니는 "어로"이고 서측의 길은 세자가 다니는 "세자로"이다.



재계(齋戒)

제례에는 제를 주관하는 헌관을 바롯하여 제를 돕는 집사들로 구성된 제관으로 영녕전 제향에 137명, 정전 제향에 163명,

공신당 제향에 2명 등 도합 302명의 인원이 참여하게 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ㆍ종묘제례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종묘대제가 매년 5월 첫째주 일요일에 봉행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인 종묘대제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봉행되는 국가제사로 유형과 무형의 세계유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유례가 드문 전통의례이다.

 종묘대제 봉행일에 종묘는 무료로 개방되며, 사전 관람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종묘대제는 조선왕조 제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조선시대에는 1년에 다섯 차례(춘,하,추,동,12월)를 지냈으며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던 것을 1969년부터 매년 5월 첫 일요일에 봉행한다.


종묘는 조선왕조 때 공덕이 큰 19분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神主)를 모신 정전과, 정전에 모시지 않은 왕과 왕비와 추존(追尊)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영녕전(永寧殿), 그리고 개국 초부터 선정의 공이 큰 신하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공신당 등의 건물이 있다.


정전제향 : 일반관람객 선착순 300명 참석


종묘대제 2017년 국제문화행사


제례는 다른 제사와 마찬가지로 유교식 절차에 따라 지낸다.


 신을 맞이하는 영신례()로 시작하여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천조례(), 잔을 올리는 초헌례·아헌례·종헌례에 이어 음복례가 행해지고, 신을 보내 드리는 송신례()를 갖춘 후에 축()과 폐()를 망료() 위에 불사르는 것으로 끝난다.


종묘 정전(正殿) - 국보 제227호


정전은 왕과 왕비의 승하 후 궁궐에서 삼년상을 치른 다음에 그 신주를 옮겨와 모신 건물로 종묘에서 가장 중심이 된다.

정전에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를 비롯하여 역대 왕 중에서 특히 공덕이 큰 19분의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있다.

이곳에 모시지 않은 왕의 신위(神位)는 이 건물 서쪽에 있는 영녕전(永寧殿)에 봉안되어 있다.


우리나라 단일목조건물로는 가장 긴 건물이다.

정전은 국보 제227호로 지정되어 있다.


망료()








제관 제복


제례는 제향의식 뿐 만 아니라 ‘제례악’ 과 ‘일무(佾舞:아악에 맞추어 추는 춤)’ 등

유형과 무형의 문화유산이 동원되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종합적인 의례행사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인 종묘제례는 2001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일무(佾舞: 아악에 맞추어 추는 춤)




종묘 제례악 연주




종묘대제 끝나고 기념촬영


 조선왕조 때 공덕이 큰 19분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神主)를 모신 정전




종묘 정전 회랑

19칸의 신실이 있어 가로로 긴 모습을 하고 있다.

붉은 기둥과 지붕이 계속된다.


정전 앞 관람객




정전 신위 봉안도


망묘루(望廟樓)

왕이 제향시 이곳에 들러 정전을 바라보며 선왕을 추모하고 나라와 백성을 돌보는 마음을 가다듬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을 가진 건물로 지금은 종묘사무소로 사용중이다.


공민왕 신당(恭愍王神堂)  내부

 망묘루 동쪽에 있는 별당으로 고려 31대왕 공민왕을 위하여 종묘 창건시에 건립되었다고 전함.


종묘

총면적 5만 6503평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5호로 지정되었다.

1995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원래는 정전(殿)을 가리키며, 태묘()라고도 한다.

 중국의 우()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종묘제도는 상()·주() 시대에는 7대조까지 묘()에 봉안하는 7묘제가 시행되다가 명()나라 때에는 9묘제로 바뀌었다.


 한국의 경우 종묘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392년(고구려 고국양왕 9)에 보이며, 신라에서는 5묘제, 고려에서는 7묘제로 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5묘제도를 따르다가 중기 이후부터는 치적이 많은 왕은 5대가 지나도 정전에 그대로 모셨으며, 그 밖의 신주는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영녕전(殿)으로 옮겨 모셨는데, 이를 조천()이라고 하였다



종묘대제 끝나고 나오면서...


종묘 단풍나무


세계유산 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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