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자판기
순금 자판기
요즘은 순금덩어리(금괴, 골드 바, 금판 등)도 자판기로 파는 시대!!
서울 강남의 어느 빌딩 내, 순금자판기에는 3.75g(한 돈쭝)에 20만 2천 5백원(2014년 12월 5일 현재)이었습니다.
(금 판매시세는 매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헤헤헤 (1편)
지하철 경로석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있던 아가씨가
할아버지가 타는 것을 보고 눈을 감고 자는 척했다.
깐깐하게 생긴 할아버지는
아가씨의 어깨를 흔들면서 말했다.
"아가씨, 여기는 노약자와 장애인 지정석이라는 거 몰라?"
그때 아가씨가 눈을 번쩍 뜨면서 신경질적으로,
"저도 돈 내고 탔는데 왜 그러세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되받았다.
*
*
*
"여~ 긴 ~~~~ 돈 안 내고 타는 사람이 앉는 자리야."
맛으로 승부를
가풍 있는 종갓집 며느리가 드디어 아들을 출산했다.
산후조리가 끝나갈 무렵 어느 날
며느리는 시누이가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너무 어이가 없어 남편에게 이 사실을 말했지만
남편은 아내의 말을 무시했다.
며느리는 화가 나서
여성상담소에 전화를 걸어 하소연했다.
며느리의 하소연을 듣고 있던 상담사는 딱 한마디 조언을 했다.
*
*
*
*
*
"맛으로 승부하세요~ ~"
못 쓰는 물건
일요일 아침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송을 했다.
"집에 못 쓰는 물건 있으면 관리실 앞으로 갖고 나오세요. ~"
한참 뒤에 관리실 앞마당에는
마누라에게 끌려 나온,
*
*
*
*
*
풀 죽은 남편들이 한 무더기 있었다.
엽기 할매
날마다 부부싸움을 하며 사는 할매와 할배가 계셨다.
노부부의 싸움은 굉장했다.
손에 잡히는 건 뭐든지 날아가고 언성은 늘 높았다.
평소에 할배 왈,
"내가 죽으면 관 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엄청나게 할매를 괴롭힐 거야, 각오하라구!"
그러던 어느 날 할배가 돌아가셨다.
장사를 지내고 돌아온 할매는
동네사람들을 불러 잔치를 베풀고 신나게 놀았다.
그것을 지켜보던 옆집 아줌마가 할매에게 물었다.
"할머니! 걱정 안 되세요?
할아버지가 관 뚜껑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엄청 괴롭힌다고 하셨잖아요?"
그 말을 들은 할매는 웃으며,
*
*
*
*
*
"걱정 마.
그럴 줄 알고 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아마 영감은 지금쯤 땅 밑으로 계속 파고 있을 거야……."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드리 - 백세인생 / 이걸 어쩌나!! (0) | 2015.12.14 |
---|---|
버드리 - 사랑아 (0) | 2015.12.03 |
짱구가 떴다앙 ~ ~ ~ ! ! ! (0) | 2014.07.15 |
화장빨!!! 양념빨!!! (0) | 2014.05.08 |
먹어야 산다! (0) | 2014.05.08 |